매일 아침 6시, 어제 있었던 이슈 중 몇가지를 간단하게 훑어보는 시간.
어제 알고 내일 알기입니다.
꽃샘추위가 계속된다고 합니다.
오늘은 영하권 추위에 바람까지 거세져 어제보다 특히 더 춥다고 합니다.
외출하실 때 외투를 단단히 입고 나가셔야겠습니다.
1. 나스닥·S&P, 엔비디아 급등에 힘입어 또 사상 신기록
인공지능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가 4%이상 급등하면서 나스닥과 S&P지수*가 또다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이는 제롬 파월 미국연방준비제도* 이사장의 금리인하 가능성에대한 언급과 엔비디아를 포함한 기술주들의 상승에 영향을 받은것으로 풀이됩니다.
*S&P: Standard & Poor's. 미국의 신용평가사 입니다. S&P500 지수란, S&P에서 성장성을 중심으로 선정한 500개의 기업의 주가를 시가총액법으로 산정한 지수입니다.
*미국연방제도: 미국은 미국 전역을 12개의 연방준비구로 나누어 각각 은행권 발행의 독점권, 공개시장조작 등 역할을 주어 관리하고있는데, 이 준비은행들은 워싱턴에 위치한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에 의하여 관리, 운영됩니다. 보통 Fed나 연준이라고 지칭됩니다.
2. 정용진, 신세계 회장 승진
정용진 신세계그룹 총괄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했다는 소식입니다. 신세계 그룹은 정용진회장을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을 정면돌파하고, 최고의 고객 만족을 선사하는 1등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는 의지를 내보였습니다.
3. 美 법무부, "루나·테라 사태 권도형 미국 인도 계속 추진할 것"
전세계 투자자들에게 약 50조원에 달하는 피해를 준 '테라폼랩스'의 공동창업자인 권도형대표의 한국 송환이 몬테네그로 법원에서 결정되었으나, 美 법무부가 권도형 대표의 미국으로 인도를 계속 추진할 전망입니다.
권도형대표는 루나·테라 사태가 벌어지기 직전인 22년 4월 싱가포르로 출국해 잠적했다가, 경찰의 수배를 피해 세르비아에 머무르다 23년 3월 23일 세르비아의 인접국인 몬테네그로에서 위조여권 소지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4. 대낮 서울 도심 흉기 난동, 방화 저지하자 범행
어제인 8일 오후 1시 30분경 서울 수유동에서 흉기를 들고 거리를 돌아다니던 남성이 다른 남성의 얼굴에 흉기를 휘둘러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목격자에 따르면, 위장크림을 바른 가해자가 주변에 불을 지르려 하자, 피해자가 이를 저지했고 이에 가해자가 흉기를 휘둘렀다고 합니다.
5. 김포 유기견·유기묘 잔혹 성적 학대 범죄 출몰
최근 공무원 자살 사건으로 이슈가 되고있는 김포에서, 유기견과 유기묘에 대한 끔찍한 성적 학대를 일삼는 사람이 있어 네티즌들의 분노를 사고있습니다. 차마 여기에 사진을 올리기도 힘들 정도의 비인간적인 행동으로 유기견과 유기묘들에게 학대를 일삼는 범인은 동물의 항문에 온갖 이물질을 넣어두거나 심한 구타와 성폭행을 일삼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연쇄살인마의 전조증상과 같아 빠른시일내에 범인을 잡아야 한다는 등 매우 우려하고 있습니다.
6. 눈에 띄게 변한 음주 문화, 술 강요 안한다
8일 경찰청의 통계에 따르면, 작년 음주소란범죄가 약 2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술 안권하는 사회'로 가고있는 사회 문화화의 변화에 따른것으로, 회사의 회식이나 대학교 모임 등에서 '원하지 않으면 강요하지 않는' 술 문화가 자리잡고 있기 때문인것으로 풀이됩니다.
7. '드래곤볼','닥터슬럼프' 작가 도리야마 아키라 68세 나이로 별세
남녀노소 누구나 들으면 알 수 있는 만화 '드래곤볼'의 레전드 작가, 일본의 도리야마 아키라가 '급성 경막하 뇌출혈'로 지난 1일 별세했다고 합니다. 일본의 인기 주간지 '소년점프'는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도리야마 선생이 그린 만화는 국경을 넘어 세계에서 읽히고 사랑받았다"며 "그가 만든 매력적인 캐릭터와 압도적인 디자인 감각은 수많은 만화가와 창작자에게 영향을 미쳤다"며 도리야마 작가의 사망을 애도했습니다.
미국, 유럽 등 해외의 증권시장은 하루가 다르게 최고치를 찍고있는데, 우리나라 증시는 지지부진하네요.
기업 밸류업 정책 등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모습의 대한민국 기업시장이 되었으면 하는 한 주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cherrydaddystory@gmail.com
CherryDad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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