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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알고 내일알기

240329_시내버스파업/ 전공의근무시간단축 外

by cherrydaddy 2024.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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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6시, 어제 있었던 이슈 중 몇 가지를 간단하게 훑어보는 시간.

어제 알고 내일 알기입니다.

 

오늘 최악의 황사로 황사위기경보가 발효된다고 합니다.

심지어 비까지 동반해서 '황사 비'가 내린다고 하니,

우산 챙겨주시고, 차는 가능하다면 지하주차장에 주차해 두세요.


1. 서울 시내버스 총파업

 

어제 서울 시내버스가 첫 차부터 총파업을 진행하면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27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된 서울 시내버스 노사 간 임금협상이 결렬되어, 서울 시내의 97%에 달하는 버스 7200여 대가 운행을 멈춰 출근 대란이 일었습니다. 이에 서울시는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대체 교통수단을 즉시 투입하고 지하철 출근시간대 운행을 1시간 연장하는 등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이러한 와중에, 가슴 따뜻해지는 소식도 들렸습니다.

버스 파업에는 동참했지만 출근길에 발을 동동 구르는 시민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무료로' 버스 운행을 해 주신 기사님이 계셨고, 또는 자차로 아무개 역까지 가시는 분들을 현장에서 태우고 바래다 드리는 분들도 계셨다고 합니다.

서울시내버스 파업 관련, SNS에 사람들이 올린 요금을 받지 않는 버스기사님

 

 

2. 美 볼티모어 대교 붕괴사고, 실종자 6명 아직도 찾지 못해.. 사망 추정

 

어제 어알내알에서 다뤘던 미국의 볼티모어 강에서 발생한 대교 붕괴 사고의 실종자 6명을 아직까지도 찾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현지시간 26일 새벽 싱가로프 국적의 선박이 美 볼티모어 대교와 충돌하여 대교가 전부 무너져 내린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는데요. 당시 사고가 새벽 시간대에 일어났다는 점과 경찰의 빠른 대응으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만, 현장에서 교량 보수 공사 작업 중이던 8명이 실종되었으나 2명이 구조되고 6명의 신원이 아직까지도 파악되지 않아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3. 정부, '전공의 5월부터 근무시간 단축할 것, 병원으로 돌아오라'

 

정부가 전공의의 근무처우를 개선할 것을 약속하며 이달 안에 병원으로 돌아올 것을 재차 촉구했습니다. 가장 먼저 전공의의 과중한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공의의 근무시간을 주 80시간, 연속근무시간 36시간 범위 내에서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할 수 있도록 한다고 합니다. 해당 법은 26년부터 적용되지만 시범운영을 통해 보다 앞당긴 5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cherrydaddystory@gmail.com
CherryDad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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